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다문화위원장)은 광주광역시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다문화위원회 전국순회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영인 위원장, 정재봉 광주 다문화위원장, 광주 지역위 다문화위원장 등 다문화 선대위  50여명이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승리와 다문화 사회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를 다졌다. 

고영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다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요즘 우리 사회는 차이가 차별까지 나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우리 다문화위원회의 역할은 다문화사회를 위한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날 고영인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활동 전략 및 공약>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다문화 정책과 공약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는 정재봉 광주광역시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 등에 대한 선대위 임명장 수여로 마무리했다.

 고영인 위원장은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다문화인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건립·과도한 보험료 문제 등 다문화사회를 위해 필요한 지점들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국을 돌며 다문화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해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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