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부구청장에 고춘식 지방부이사관이 취임했다.

고 신임 부구청장은 1988년 4월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행정관리국 지역공동체담당관을 거쳐 인천시의회 총무담당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등 33년간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취임일인 지난 12일 가장 먼저 구보건소를 방문한 고 부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고 "모든 구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에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 김정식 구청장을 도와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시대를 앞서 준비해 완전한 일상 회복을 이루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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