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설을 맞아 17일부터 28일까지 ‘동구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총 10억 원 한도(소진 시 종료) 내에서 10% 특별 할인되는 동구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동구사랑상품권은 지역내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 등 가맹점 1천83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역 내 새마을금고 5곳(화도진·송림·송화·평화·희망)과 신협 6곳(대성·송림·송림중앙·인천중부·현대제철·제삼교회), 농협 2곳(중구농협 화수지점·인천원예)에 본인 신분증을 가져가면 구입 가능하다.

2019년 발행을 시작한 동구사랑상품권은 그동안 237억 원을 발행해 207억 원이 판매되고 198억 원이 사용되는 등 주민의 큰 호응으로 활발하게 유통됐다.

구는 올해 60억 원 규모의 동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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