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서울 성동구와 공공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와 성동구청은 성동구 내 배달플랫폼을 이용하는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성동구 내 운영 중인 지역화폐와 연계한 디지털플랫폼 정책 구현도 도울 계획이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배달특급 전국화에 앞서 협업을 요청한 성동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지역 배달플랫폼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향후 배달특급 확대에 따라 공공배달앱 도입을 검토 중인 지자체들과 손잡고 단체장 토론회 및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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