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치매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위해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내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인 ‘동구동락’을 마련,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용자 자격은 노인장기요양등급(4~5등급·인지지원등급)의 치매노인 등이다.

지난해 인천의료원이 위탁운영자로 선정한 동구동락은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들이 치매노인과 낮 시간 동안 함께 생활하며 생활의 활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이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의료·간호서비스(진료, 감염 및 위생관리, 일상생활동작훈련), 인지능력증진(음악치료, 미술치료, 노래교실), 가족지원, 급·간식 제공에 송영서비스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용료는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 차등적용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동구동락 접수와 문의는 전화(☎032-575-0019)로 안내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