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설날 연휴를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전면 무료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인근 9개 시장에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뤄진다.

GH는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6월까지 주차요금을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타워 내 상가 임대료도 30% 감면하고 있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4년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GH가 건립했다. 주차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화폐 리더기와 LED등을 설치해 시설을 현대화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를 구비, 운영 중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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