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56)씨가 제26대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소장은 1965년 대전 출생으로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장, 춘천보호관찰소장, 의정부보호관찰소장 등을 역임했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조직 안팎에서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졌다.

김 소장은 지난 24일 열린 취임식에서 "체계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