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관내 기업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후원으로 지난 24일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설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실천을 하는 기업체 공헌활동으로 마련됐으며,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구에 10㎏들이 쌀 720포를 전달했다. 쌀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윤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상무는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누게 돼 기쁘고, 계속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나아가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명절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움 속에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즐거운 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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