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4일 제2대 포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이상록(63)사장을 임명한다.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포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추천을 거쳐 포천시장이 임명한다.

이상록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안전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40여 년간 대우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1군 건설사에서 개발본부장, 건설본부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건설 전반에 걸친 경험이 많은 개발전문가로서 2019년부터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상록 사장은 "시정 방향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 발전을 촉진하고, 창출된 이익은 낙후지역의 도시기반시설과 공익사업 등 수익성이 낮은 지역의 개발사업에 재투자하겠다"며 "또한 전문성을 토대로 위·수탁 등 행정서비스의 질 제고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상록 사장은 4일부터 2025년 2월 3일까지 3년간 도시공사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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