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이천시를 위한 올해 국비 확보액이 95억 원을 넘었다.

2일 국민의힘 송석준(이천)국회의원에 따르면 올해 이천시와 관련된 환경부 국비 예산 확보액 현황 자료를 보면 상수도 관리,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증설, 인공습지 조성, 자원 재활용 분야 등에서 기금을 제외하고도 95억7천만 원에 달했다.

국비 확보 사업 분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지원(7천만 원)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0억5천만 원) ▶설성면 송계 하수관로 정비사업(6억9천만 원) ▶노후 하수관로(1단계) 개량사업(11억3천만 원) ▶장호원 하수관로 정비사업(35억8천만 원) ▶부필 하수관로 정비사업(2억7천만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1억1천만 원) ▶설성면 송계하수처리장 증설사업(1억4천만 원) 등이다.

재활용 분야에서는 5개 시·군(이천·광주·하남·여주·양평) 인구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소각시설을 증설하는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신설)에 5억 원과 모가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에 14억2천만 원,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지원사업 7천만 원, 죽당천 인공습지 조성사업에 5억 원이 확보됐다.

송석준 의원은 "2022년도 환경부 소관 이천시 관련 국비 확보액은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되는 하수관로,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환경기초시설 운영 지원금은 제외되고 산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액을 합하면 이천시 환경 관련 예산확보액은 더욱 늘어난다"며 "앞으로도 환경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이천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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