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부모 가족들에 양육·취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남부 한부모 가족 지원 거점기관’을 여주시에서 수원시로 이전했다고 6일 발표했다.

도는 기존 경기남부 한부모 가족 지원 거점기관의 수탁 운영자인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수원가족지원센터를 새 수탁운영자로 선정, 기관을 센터가 소재한 수원시로 이전했다.

거점기관의 주요 기능은 ▶한부모 가족 복지지설과 유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한부모 가족에 대한 상담·정보, 연계서비스 제공 ▶부모교육·자조모임 활성화 ▶사회적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거점기관은 도내 경기남부와 경기북부(구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2곳이 운영 중이며, 경기남부 거점기관은 수원시 등 21개 시·군의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개 거점기관은 지난해 유관기관·단체 업무협약 20건, 상담·정보제공 67명, 부모교육 128명, 상담 연계 243명, 자조모임 240명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거점기관 누리집(https://gghanbumo.or.kr) 또는 유선(☎남부 031-241-0328, 북부 070-7776-29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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