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을 들여 올해 안에 사업에 착수한다고 6일 발표했다.
시는 평화로, 중랑천 등 주요 기반 시설과 구도심 상권 지역을 연계한 지역 환경 특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 내 중랑천 약 4㎞ 구간에 다목적 AI 스마트 폴과 스마트 게이트, AI 영상 정보 분석과 IoT 기반 수위 관측, 산책로 안전 등을 고려한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평화로 내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횡단보도 2곳에 센서를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감지하고 디지털 상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안병용 시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대상지 내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도심 생태환경과 물리적 인프라, 생활 경제권을 잇는 스마트도시 거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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