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21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사람중심 포용사회’ 분야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전국 시·군·구의 생산성지수 측정 및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 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해당 부문에 총 163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사례 446건을 응모했다.

시는 우수사례 부문 ‘사람중심 포용사회’ 분야에서 장애 청년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적 농장 ‘푸르메여주팜’으로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민·관·공이 합심해 전국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을 설립했다. 이로 인해 청년 발달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촉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푸르메여주팜’은 전체 직원 38명 중 장애인 36명을 고용했으며, 2023년까지 최대 60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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