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민·이천2)경기도의원은 경기도내 농정 분야 발전과 이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행보를 펼친 공로로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지역일꾼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농업, 축산업, 어업, 임업 등 도내 농정해양 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경기도 본예산 기준 최초로 올해 농정 관련 예산이 1조 원 규모에 육박하는 데 기여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업·농촌 현실 개선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또 농민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와 농민의 기본권 보장 정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농민들을 만나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펼쳐왔다.

 지역 기반인 이천시와 관련해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는 한편, 축산업·과수농업 등 지역 현장을 찾아 현안을 살피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천 세라믹 솔루션센터 건립, 장호원 송산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등 이천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도 명품수산물 인증 및 관리 조례’,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대표발의하며 활발한 입법활동도 펼쳤다. 이를 통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꾀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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