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들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교직원 사진 공모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들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교직원 사진 공모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개원 65주년을 맞은 의정부성모병원이 그간 지역사회와 함께한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25일까지 본관 지하 1층부터 2층 엘리베이터 옆 공간에서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 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전시 사진에는 방호복을 입고 진료에 집중하는 의료진, 1970~1980년대 옛 병원 모습과 당시 교직원들 모습, 지역주민 대상 봉사활동 등이 담겼다.

특히 각 층별로 진료·간호·영성 등 주제별 사진이 배치돼 병원 방문 환자와 보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창희 병원장은 "지난 65년간 병원을 버티게 한 원동력은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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