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공공의 이익에 초점을 맞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정은 최근 열린 올해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 실무회의를 거쳐 이뤄졌다.

선정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이우재 토지정보과 주무관 ▶우수=윤진아 문화관광과(현 교통기획과) 주무관 ▶장려=김준영 자원순환과(현 자치행정과) 주무관, 김관우 지역경제과 주무관이다.

이우재 주무관은 종중과 빼벌마을 주민들의 20년간 분쟁을 공유토지 분할로 해결했고, 윤진아 주무관은 제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영 주무관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발굴해 폐합성수지 자원 재활용을 실현했고, 김관우 주무관은 용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 및 시민들의 복지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자들은 행정 적극성과 난이도, 시민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의 규제개혁위원회 종합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이달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이 확정된 이후 시상 등급에 따라 인사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을 부여받는다.

안병용 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보상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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