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2022년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소흘읍, 군내면, 영중면 3개 주민자치센터가 최종 선정돼 앞으로 읍면동 거점 평생학습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근거리 생활권 내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관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2022년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을 공모했다.

1차 현장심사와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소흘읍, 군내면, 영중면 3개 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됐다.

2022년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주민자치센터의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브랜드 발굴과 마을 인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양성, 궁극적으로는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지역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 관내 14개 읍면동별로 특화된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4개 읍면동 거점 행복학습센터와 2023년 포천중앙시립도서관 연접 부지에 개관 예정인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간 평생학습 전달 네트워크 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축해 포천시민 누구나 지역 어디서든 보편적 평생학습의 행복을 누리게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