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년근 인삼의 우수성을 보존하고 종자기술을 새롭게 습득해 전 회원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전국 농업인이 회원인 만큼 농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유근무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제8대 회장의 취임 포부다.

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임원들과 선후배 회원들의 지난 19년간의 노력이 더욱 빛나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간 상시 소통을 통해 보완하고 개선할 점을 고쳐 나가며, 역대 회장들이 쌓아 놓은 전통인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고려인삼의 정통성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관을 활용해 전국 인삼사업 발전을 이끌고, 농업인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회장은 "경작인과 인삼공사 간 가교 역할과 함께 일부 지역 연근제 폐지 등에 대한 대책 협의 및 소통창구 마련 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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