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제7대 사장으로 김근영(61)전 남광토건 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우건설에서 32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후 남광토건 사장 등을 역임한 개발 분야 전문가다. 제3기 신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개발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둔 화성도시공사에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시민 중심의 시정목표에 발맞춘 도시개발, 미래 탄소중립 그린시티 화성 주도, 시민 그리고 기업과 동반성장이라는 3가지를 경영철학으로 천명하며 "앞으로 화성도시공사는 3가지 경영철학과 함께 인구 100만 시대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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