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25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단체·시설·학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비대면 화상회의) ‘2022년 인천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으로 생활체육교실과 동호인클럽 등 69곳에 대한 교실형 지원사업과 대회형 지원사업 8곳 등을 계획 중이며,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받아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맞춤형 체력 증진·공공체육시설 활성화 교실, 스포츠용품 지원, 동·하계 레포츠캠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장애학생스포츠클럽이나 e스포츠 육성사업 신설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관심 유도와 함께 실질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중원 사무처장은 "지난해 인천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장애인들의 건강 유지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비대면 온라인수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올해도 방역지침 테두리에서 일상 회복을 위한 탄력적인 사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인천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설명회 관련 내용은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i-sport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