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5일 ‘이만희 총회장 초청 신천지 계시록 세미나 간담회’를 줌(ZOOM)으로 개최했다.

천지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 세계에 요한계시록 열풍을 일으킨 이만희 총회장을 초청해 그간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및 언론인, 그리고 국내 목회자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 세계 목회자들의 폭발적 반응과 함께 신학교 및 교회 1,900여 개소와의 협약(MOU) 체결 등 성과와 함께, 이만희 총회장이 신앙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요한계시록의 전장을 보고 들었던 당시 상황까지 밝히며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과 실상을 소상히 설명했다.

이날 국내 목회자들과 기자들은 △신천지교회의 ‘10만 수료식’ 비결과 ‘추수’의 성경적 의미 △계시록에 기록된 ‘144,000’의 의미와 구원받는 자 △예수님이 예비하시는 ‘처소(요14장)’는 어디인지 △모든 교회가 쇠락한 가운데 신천지의 급성장 이유 △2000년간 신학자 및 목회자의 계시록 해석이 다른 이유 △성경에서 말하는 이단 △현 시점에서 신앙인들이 천국 갈 수 있는지, 신앙의 목적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의 ‘추수’의 성경적 의미에 대해 "성경에서 말하는 말씀은 세상에 있어진 것들을 빙자해서 비유를 베풀어하시는 말씀이다"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씨 곧 말씀을 뿌리셨고(마13장), 이 말씀으로 뿌린 씨의 열매들을, 전도된 사람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추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림 때는 영으로 천사와 같이 와서(마24:30~31), 예수님의 뿌린 하나님의 씨들을 추수해서, 하나님의 새 언약의 말씀 계시록으로 마음에 새겨 인(印)쳐서 하나님의 새 나라를 창조하는 것(계21장)이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도 예수님도 잃었던 나라를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사망의 권세 마귀가 6천년 주관해왔지만, 계시록 때는 하나님이 통치한다. 하나님 안에서 재창조,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같이 살아가자는 뜻"이라며 "서로 종교 가지고 싸우지 말고 서로 비교하고 잘못된 것은 밝혀 발전적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 모시고 가족되어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성경의 목적은 천국과 영생이다. 신앙인들도 하나님도 입장은 같다. 다같이 하나님 모시고 하는 소망에 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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