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의 오는 4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한 달 간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일 공지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도국민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6천745㎡, 건축총면적 7천94㎡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1개 동)에 9개 체험존과 52개 체험종목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이다.

생활·교통안전, 사회·자연재난, 야외 안전 등을 체험할 어린이 안전 체험장과 복합 안전 체험장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처지 전문체험장, 4D 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장, 기획전시실 등도 마련됐다.

도민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시범 운영 기간에는 대표전화(☎031-288-1052~3)를 통해 유선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4월 정식 개관 이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 국민안전체험관 문태웅 관장은 "시범 운영 기간 체험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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