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제15대 사장으로 김영환 현 사장이 재선임됐다.

지난달 25일 인천일보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재선임된 김 사장은 2025년 2월까지 3년 동안 사장직을 연임한다.

1982년 경인일보 공채 2기로 언론계에 몸담은 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경력 기자로 입사해 2017년 퇴임했다. 이후 인하대 언론정보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인하대와 인천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다가 2019년 2월 인천일보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인천일보의 발전을 이끌었다.

김 사장은 "인천일보를 지역민과 소통하는 품격 있는 언론사로 만들고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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