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2일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지역 내 하루 확진자가 200명 대에 육박한 상황에서 변경된 의료·방역 체계 안내, 확진 시 행동요령과 후속 대응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서 군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오미크론 이후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역점사업을 점검했다. 코로나19 방역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문화기반시설(기독교역사기념관, 북부문화센터, 지혜의 숲 도서관 등) 운영계획 ▶소상공인·운수종사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현황 ▶고구저수지 야간경관 조성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강화군 행복센터 시공 종합평가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유 군수는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은 국·과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군민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사업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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