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11일 경기북부 전체 지역에서 일제 음주 단속을 벌인다.

단속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 연장되면서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북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경찰 200여 명과 순찰차 42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음주 단속을 벌인다. 특히 단속 장소를 예측하지 못하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폿식 음주 단속에 나선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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