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김동준)는 지난 8일 9회 연속 녹색기업 인증을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녹색기업 제도는 환경오염물질 저감,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및 녹색경영체제 구축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실적을 토대로 환경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은 질소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최신 방지시설 도입·투자 및 설비개선을 시행하고, 연료전지 및 태양광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 설비를 확대 운영하여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 결과다.

인천발전본부는 복합 1호기에 최신 친환경 저녹스버너(PMP버너) 설치 및 복합 2호기 SCR(탈질설비) 개선으로 질소산화물의 배출농도를 법적기준 대비 약 70%를 감축하여 배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화철집진장치를 굴뚝 전호기에 설치 완료함으로써 환경민원 사전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등의 녹색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6년부터 유해화학물질을 전량 저농도 대체물질로 전환하고, 유해물질 FREE 사업장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본부 및 협력업체 직원 모두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천발전본부 김동준 본부장은 "녹색기업 재지정을 계기로 인천발전본부 녹색경영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는 녹색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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