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도서관이 ‘찾아가는 기후생태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는 기후생태교실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증진과 생활 속 녹색 실천을 독려하고자 진행된다.

14일 주안도서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기후생태도서관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과 밀키트 만들기,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친환경 생활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 학생 모집은 14∼18일로, 각급 학교를 통해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 진행한다.

다음 달 22일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지구의 날,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는 기후생태 특별 프로그램으로 캠페인, 온라인 퀴즈대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jua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450-912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