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재희 프로가 후원사인 메디힐 골프단과 함께 지난 15일 모교인 인천금융고등학교에 주니어 육성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재희 프로는 인천금융고 44회 졸업생으로 2020년 KLPGA 드림투어 1차전, 5차전 우승을 비롯해 지난해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3위,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위를 하는 등 KLPGA 투어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맹활약 중이다.

김재희 프로는 "2022년 새로운 후원사인 메디힐과 함께 모교에 장학기금을 전달할 기회가 생겨 매우 뿌듯하다. 올 한 해도 좋은 성적을 내 모교의 명예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교장은 "김재희 프로가 골프선수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K-뷰티의 선도 기업인 메디힐의 선수 후원과 주니어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에 감사드리며,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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