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16일 오전 7시 인천시 중구 정석빌딩 신관 컨벤션룸에서 열린 제417회 새얼아침대화를 통해 도 교육감은 이같이 다짐하고 앞으로의 인천교육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새얼아침대화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용택 이사장, 도 교육감,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만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현장 성찰을 통해 방역안전망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향상 지원으로 맞춤 교육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계 중심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해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지원 시책도 진행한다는 방침도 전했다. 특히 디지털 기반 혁신 미래교육 정책을 펼쳐 모든 학생을 위한 디지털 포용교육 실현 계획도 공유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에서 나고 자라고 배우면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쏟았다"며 "공항, 항만, 국제기업, 글로벌 대학을 품은 인천은 지금 세계를 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