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들쭉날쭉한 출장 탓에 타격 감각 유지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승엽은 4일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출장자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

오른쪽 발꿈치 부상 여파로 지난달 30일 니혼햄전과 지난 2일 다이에전에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이승엽의 올 시즌 11번째 선발 제외.

이승엽은 전날(3일)에는 모처럼 4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야수선택과 희생타로 2타점을 추가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한편 이날 다이에 선발투수는 우완 구라노 신지였고 롯데는 지명타자에 매트 프랑코(5번), 1루수에 후쿠우라 가즈야(3번)를각각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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