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제5대 사장으로 LH 출신 안병구(60) 도시개발 전문가가 취임했다.

신임 안 사장은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나 LH 행복주택계획처 처장과 공공택지사업처 처장을 거쳐 파주사업본부 본부장, 산업단지 처장, 인천 북부권 건설관리센터 관리관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사업과 창릉 3기신도시 건설사업 등 선 굵은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때,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안 사장은 109만 고양특례시 도시개발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안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일산테크노밸리 사업현장을 찾아 현황 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지난 25일부터 3년간 이다.

신임 안 사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존재 목적과 비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 길을 향해 매일 한걸음 씩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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