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올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교육경비 13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주요 교육경비사업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25억 원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20억 원 ▶무상교복 지원사업 3억 원 ▶체육관 건립(3개 교) 지원사업 11억 원 ▶대응지원 사업 10억 원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사업 67억 원 등이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양주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엄마품 돌봄교실, 방과 후 특성화 프로그램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따른 학교 실내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해 고암초·송추초·연곡초 3곳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대응지원 사업으로 10곳을 지원한다.

모든 학생이 누리는 무상교복,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등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경비, 디지털뉴딜 사업인 정보화 기자재 지원에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도시 양주시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한 교육경비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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