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용마루지구 종교용지 1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12일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종교용지의 면적은 65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00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250%로 최고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인천용마루지구는 면적 22만3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서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의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과 수인선 숭의역과 인하대역, 서울지하철 1호선 도원역과 제물포역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서울·인천 등 대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인하대·인하공전 등이 인접해 1천20가구의 젊은 수요와 인천SK스카이뷰(3천971가구), 인천용마루지구(1블록 용현자이크레스트 2천277가구, 2블록 미추홀퍼스트 870가구, 3블록 LH 미추홀 3단지 1천500가구) 등 풍부한 주거수요 및 유동인구가 장점이다.

입찰 신청 및 개찰은 5월 24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진행되며, 계약 체결은 5월 30~31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 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분할납부하면 된다. 기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2-890-5156)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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