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4일까지 곤충생태관 <사진>표본실에서 ‘2022년 구리시 곤충생태관 외국 곤충 표본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메탈리퍼가위사슴벌레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외국 곤충 90여 종의 디오라마를 제작·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7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외국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수업도 진행된다.

곤충생태관은 지난해 ‘곤충생태관 자원 곤충 특별전시’에 이어 올해도 테마가 있는 기획전시로 시민들에게 곤충의 대중성을 알리고 환경과 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사계절 살아있는 나비를 관람하는 ‘나비관’과 식용곤충, 수서곤충, 파충류, 딱정벌레, 절지류 등 다양한 생물을 접하는 ‘곤충관’ 등이 있다.

특히 아이들이 뛰어놀 놀이터와 휴식공간이 마련되는 등 야외 ‘곤충생태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됐고, 현재 초화류 식재 공사로 곤충생태공원 방문 시 다양한 야생화 체험도 가능하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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