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고려대학교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 구상 참여를 공식화했다.

양 측은 지난 13일 지역 상생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남양주 지역 고려대학교 교육·연구, 의료 기능 확대와 기업·대학 중심의 산업·경제 발전 전략 수립을 중심으로 공동 구상 할 방침이다.

이번 공동 구상은 지난 1월 28일 조광한 시장과 정진택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에서 논의된 부분에 대한 후속 조치다.

시는 정책 간담회 이후 고려대학교와 협의를 지속, 지난 달 25일 공식적인 공동 구상 참여를 제안했다.

이에대해 고려대는 "남양주시민과 대학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이 수립되길 바라며, 공동 구상 제안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고려대학교와의 공동 구상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성공적인 공동 구상을 위해 상급 기관·공기업 등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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