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5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시의 보육 정책 방향과 보육 사업 관련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육정책과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시의 보육 정책 방향과 지원 사업·지도 점검·특수 시책 등 분야별 추진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해 지역 어린이집이 보육 사업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2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400여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시의 보육 특수 시책으로 추진한 영유아 특화형 환경 혁신 정책 ‘키즈에코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집 4곳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하시는 만큼 우리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보육에 임해 주시길 바라며, 40만 영유아 학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집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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