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9시,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도 예비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오전 9시 40분, 인천기계공고 ‘4.19 학생의거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인천교육감 직선 3기를 마무리하고, 처음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유지, 발전시키고자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단위 교육감 공약 이행률 97%를 달성하고, 위기관리나 정책 전문성에 앞서며, 재선될 경우 기존 정책 연속성을 이어가는 위치에 있지만 늘 성찰하면서 부족한 점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도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1시, 미추홀구 경인로 VIP 빌딩 4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이어 28일 오전 11시 남동구 ‘학생 안전체험관’을 방문, 교육격차 해소를 위 평등교육, 무상교육, 생태환경 교육,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의 필요성과 대응방안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도 예비후보는 "그간의 검증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의해 심화된 교육이나 학습격차 관련 ‘교육불평등 문제의 해소에 역점을 두면서, 세계로 진출하는 인재양성에 본격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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