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백석읍 일원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 등 4개 노선 공사를 이달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는 총 사업비 192억 원을 들여 신지초등학교 앞에서 동화아파트 사거리를 잇는 연장 620m, 폭 25m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4월 착공해 2023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2-6호선, 연장 460m), 가납리 도시계획도로(중로2-20호선, 연장 480m), 만송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6호선, 연장 270m)를 순차적으로 착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교통 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개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