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마크로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사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5위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3개국 1만 8천여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습 확대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 이전 ▲공용장비 운영 등의 산학협력 활동 확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한 지속 가능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을 이뤄나가게 된다.

재능대는 또 Bio 분야 연구사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실습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진단 검사영역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마크로젠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인천재능대와의 산학협력으로 상호 협동 연구와 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산학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학 발전 도모,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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