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과 부진에서 허덕이고 있는 이승엽(28.롯데 지바 마린스)이 선발출장 명단에서 또다시 제외됐다.

롯데는 7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홈경기에서 오릭스 선발투수로 좌완 가네다가 등판하자 이승엽 대신 오른손타자인 하쓰시바를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이승엽은 8일 오릭스전에서도 좌완인 구대성이 마운드에 오를 경우 선발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여 일본에서 구대성과의 첫 대결이 무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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