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연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연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와 연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243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연천군수 직무대행 박종민 부군수, 군체육회 강정복 회장, 최용만 수석부회장, 연천군파크골프협회 김창석 회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대회는 20일 1차 대회에 이어 27일 2차 대회 결과 상위 45% 동호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 왕중왕전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동호인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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