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돈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법정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으로, 지난 2월 17일 정기회의에서 확정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1인당 매월 5만 원씩 50만 원, 총 5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매월 25일에 지원대상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의 소소한 욕구 충족 및 자존감 회복으로 활기찬 학교생활과 올바른 인성 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구정 대야동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사업과 활동으로 혼자가 아닌 더불어 행복한 대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은 효율적인 복지를 위한 ‘원스톱(ONE-STOP) 종합상담 창구’를 운영 중이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원한다면 대야동 맞춤형복지팀(☎031-390-8748)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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