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및 확산 계획을 앞두고, 내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 27일 대회의실에서는 외부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경기남부지역본부 및 북부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배달의 민족 조광일 개발팀장을 초청, ‘물류 커머스와 공간정보’라는 주제로 IT 시스템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전문지식 해설을 기반으로 열린 공간정보 시장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조광일 팀장은 "수업 시간 내내 LX 직원들의 엄청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LX가 추구하고 있는 국토정보 플랫폼이 활성화 된다면, 국가 전 산업계에 큰 이익을 주는 유용한 공공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청렴 교육에는 방송인 현병수씨가 초청, 강연과 청렴 역할극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일상에서 경험하기 쉬운 부조리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 윤한필 본부장은 "훌륭한 성과는 청렴과 신뢰가 바탕이 된 조직문화와 전문성을 갖춘 실력에서 나온다"며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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