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의 명예후원회를 이끌기 위해 아주대학교 등 경기지역 대학 졸업생들이 발 벗고 나섰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 캠프는 아주대 졸업생을 비롯해 도내 소재 대학 졸업생들이 김 후보의 명예후원회장을 맡았다고 27일 밝혔다.

명예후원회장단은 김 후보가 아주대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처음 시행된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After you’(애프터 유)와 자율학기 제도인 ‘파란학기’ 참여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명예후원회장 참여 졸업생들은 "김 후보가 시행한 교육사업을 통해 접하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경기도 청년들을 위해서 혁신적 정책과 공약을 마련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아주대 총장 재임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After you’와 학생들이 꿈을 찾도록 지원하는 자율학기제도 ‘파란학기’를 시행했다.

‘After you’의 경우 정원의 20%를 아주대 외 도내 소재 대학생들에게도 배정, 기회를 나누기도 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