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전소 건설 4개 시공사와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전소 건설 4개 시공사와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29일 대구와 청주, 세종지역 발전소 건설 시공사인 금호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4개 사와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와 시공사들은 성공적인 발전소 건설을 위해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및 현장 안전관리 실천 다짐 등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하기로 했다.

또 건설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최대한 지역 업체로 조달하고, 친환경 녹색제품과 중소기업제품 등의 구매를 촉진하는 등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주력한다.

공사는 대구와 청주지역에 위치한 기존 발전소를 친환경발전소로 개선하는 사업을 롯데·한화·금호건설과 진행 중이며, 세종지역은 신규 열공급을 위한 집단에너지시설을 두산에너빌리티와 건설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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