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365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사업을 편다.

지원 품목은 ▶현관 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문 열림이 감지되면 벨이 울려 외부 출입을 알리는 문 열림 센서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는 현관문 안전 고리 ▶외부에서 창문을 강제로 여는 것을 막아주는 창문 잠금장치다.

외출 중이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밖 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2억 원 미만의 주택에 사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모자)가족이다.

분당경찰서가 긴급 지원 추천하는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총 100가구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하려면 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 사본, 한부모증명서(해당자) 등 서류를 시청 여성가족과 담당자 이메일(mengjjin@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성남지역 전체 1인 가구 11만5천 가구 중에서 여성 1인 가구는 49%인 5만6천 가구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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