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은 최근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탄소중립 선언문을 작성·선언하고, 주요 실천과제인 2022년 봄철 시민 참여 꽃 심기를 진행했다.

회천4동과 협의회는 지구온난화가 가중됨에 따라 탄소중립(Net-Zero) 인식을 확대하고자 4대 전략 13대 실천과제를 포함한 ‘탄소 없는 동행(CO2 To Zero)’을 마련했다. 또 단기적으로는 ▶탄소 흡수 꽃길 조성 ▶회암천 자전거도로 꽃길 조성 ▶마을정원 만들기 등 조성계획을 세우고, 중장기적으로 ▶저탄소 제품과 친환경 소재 제품 구매 ▶장바구니 이용 등 전체적인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한다.

주요 실천과제인 ‘2022년 봄철 시민 참여 꽃 심기’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인식을 확대했다. 참여자들은 옥정신도시 교량난간 화분대와 노지 화단에 버베나, 꽃잔디, 사피니아, 안젤로니아를 식재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조성경 회장은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 가속화에 따라 동과 함께 탄소 없는 도시를 만들고,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다.

이창열 동장은 "꽃 심기 행사에 아침 일찍 참여해 주신 각 사회단체장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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