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박종민 연천 부군수를 찾아 군내 저소득가정 및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90포(10㎏들이, 53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천 원 이상의 자발적 후원금을 모아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나눔사업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

오문석 연천지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운동본부 나눔행사에 연천군 홀몸노인 및 조손가정을 위한 우리 쌀 지원으로 사랑을 가득 담아 행복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부군수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내는 힘이 된다"며 "행복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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