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민주) 광역의원(의왕 제1선거구) 후보는 15일 의왕시 경수대로 236(고천동) 소재 한국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선 도전에 나섰다.<사진>

박 후보는 "8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의왕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하고 열정을 불사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014년 비례대표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박 후보는 이재명 도지사 시절 재난지원금, 소비지원금, 코로나19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 등 이 전 지사의 역점 정책들을 함께 이끌었다.

또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중앙당 당무위원으로 중앙당과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탄탄한 인맥을 자랑한다.

박 후보는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부곡도깨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초평동 뉴스테이·월암동 희망타운 조기 조성, 의왕 제2테크노파크 신설, 재향군인회관 재건축과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이끌어내는 등 결단력과 추진력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소식에는 이소영(의왕과천) 의원을 비롯해 조정식(시흥을), 임종석(경기 광주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 당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승리를 기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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