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지방선거에 임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군포시당협에 정책제안 과제를 제안했다.
군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지방선거에 임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군포시당협에 정책제안 과제를 제안했다.

군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6월 지방선거에 임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군포당협과 군포지역위에 정책제안 과제를 제안했다.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8대 분야 40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협의회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에서 행동해야 할 심각한 기후위기의 실천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지방선거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제안 분야와 정책은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생태 보전 정책 ▶무상교육을 넘어 질 높은 교육 ▶장애인 ▶청소년 ▶민관협치 ▶먹거리 ▶이주민 등 시민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내용을 담아 양당 캠프에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선거기간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과제들이 주목받는 정책선거가 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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